@ 용산가족공원
용산가족공원에 친환경텃밭이 있는데, 그곳은 가족들이 텃밭을 임대 받아 채소를 직접 기르고 수확할 수 있는 곳이다.
농약같은 건 쓸 수 없는, 말 그대로 친환경텃밭이다. 삽이나 호미, 물통같은 건 공원에서 제공해준다.
우리는 씨를 가져와 심고 가꾸면 된다.
우리 가족도 친척들과 같이 토마토, 상추, 가지 등을 심었다.
얼마 전에 거름을 샀는데, 어제는 여행 갔다 온 지 얼마 안 됐기도 하고, 비도 왔고 해서
오늘 거름도 주고 김메기도 할 겸 텃밭을 찾았다.
▲ 거름을 뿌리고 땅을 엎고 섞기를 반복했다.
▲ 사촌동생이 유치원에서 받아 온 해바라기 씨를 심어 이렇게 자랐다.
어제 비가 많이 왔고 내일도 비가 올 거라 물은 따로 주지 않았다.
▼ 텃밭 옆에 있는 호수의 꽃들
▼ 아마 고추 빼고 다 텃밭에서 가지고 온 걸 거다. 맛은... 좋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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