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니어쳐 효과 내기

가끔 사진들 중에 실제 촬영한 건데 미니어쳐처럼 찍힌 것들을 보게 되는데, 그런 사진은 틸트렌즈로 촬영을 한다.

 

아직 만져본 적도 없고 들어만 봤다.

 

사실 이 렌즈의 용도는, 미니어쳐 효과를 내는 것이 아니라 초점이 맞아야 할 곳 외에는 심도를 얕게 해서

피사체를 더 부각시키는 것이었다. 하지만 미니어쳐 효과를 위해 많이 쓰곤 한다.

 

 

 

▲ Canon TS-E 90mm F:2.8

 

 

이 틸트렌즈의 가격이 200만 원을 웃돈다.

 

꿩 대신 닭이라고, 틸트렌즈 대신 포토샵으로 미니어쳐 효과를 내기로 했다.

 

 

 

[연습 사진] 

 

 

일단 포토샵을 열고, 파일을 불러온다.

 

그러고 나서 피사체 주위로 '사각형 선택 윤곽도구'로 영역을 지정한다.

 

이때 페더 값은 20 px로 설정한 뒤에 지정한다. (꼭 20일 필요는 없고, 경계 부위가 자연스러워질 정도로 지정)

 

 

 ◀ 사각형 선택 윤곽도구 선택

 

 ◀ 페더 값 20 px 설정 후 해당 부분 영역 지정

 

▲ 선택된 모습이다. 여기서 도구모음의 '선택' > '반전'을 누른다.

 

 

▲ 선택 영역 반전이 됐다. 도구모음의 '필터' > '흐림 효과' > '더 흐리게'를 여러 번 적용한다.

포토샵 7.0은 한 번 지정한 후 Ctrl+F를 여러 번 눌러주면 된다.

 

 

그러고 나서 저장을 바로 해도 되고,

선택 영역을 다시 반전해서 원래 영역으로 돌려놓고, '필터' > '선명 효과' > '더 선명하게'로

피사체를 선명하게 하고 저장하면 더 좋다.

 

 

미흡하지만... 대략 이런 결과가...

 

[완성 사진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