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제 1 부] 2012. 04. 03. (1)
비바람이 몰아치는 4월 3일 아침. 집을 나서기 전 짐을 챙겨놓았습니다.
큰 카메라가방 정도 크기의 일반 가방입니다. 1박 2일인데다 사진에 포커스를 둔 여행이어서
카메라(+망원 1개), 속옷, 세면도구, 스킨+로션, 넷북 이렇게 챙겨갔습니다.
얼마 안 될 거라고 생각했지만, 한 가방에 챙기기에는 너무 많았습니다. 가는 데 멍멍이 고생 좀 했습니다.
비에 강풍까지... 아...
무궁화호에서 바라본 한강입니다. 졸려서 커피 한 잔.
일단 숙소부터 잡고 콩나물국밥 먹었습니다. 금강산도 식후경이니까요.
4월 3일에 들른 곳은 낙안읍성입니다. 성 안에는 민속촌이 자리잡고 있습니다.
입장료는 성인 1명 기준 2,000원입니다.
사진에 대한 느낌은 따로 안 적겠습니다. 이 곳이 어떤 곳인지만 적겠습니다.
감상은 여러분의 몫이니까요!
# 1 - 임경업 군수 비각
# 2 - 객사 (낙안지관)
왕명으로 고을에 내려오는 사신들이나 고을을 찾아오는 귀빈들을 영접하는 곳입니다. (by 건물에 비치된 설명)
# 3 - ??
# 4 - 동헌
지방행정과 송사를 다루던 지방관청입니다. (by 입구 옆 설명)
# 5 - 그냥 좀 잘 살았을 거 같은 집(??)
...
2부에서 이어집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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